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

박선희 2 5,206 2007.11.02 21:51
요즘들어 너무 자주 심하게 아주 생각조차 안나게 깜빡 깜빡 거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그렇다고 남들보다 더 힘들게 사는것도 아니고, 잠을 덜 자는것도 아닌데....왜 그럴까요? 오늘 아침엔 내 차키가 달린 집열쇠를 부엌 벽장속에 넣어 놓고는 그걸 못찾아서 애를 먹었었지요. 얼마나 애가 타던지요. 하마터면 일도 못나가는줄 알았다니까요. 글쎄요, 내가 부엌 벽장은 언제, 왜, 무엇때문에 열었었는지 조차 생각이 나질 않으니....그리고 갱년기라서 그런지 몸상태 또한 아주 엉망 이예요. 추웠다가 더웠다가.....지금은 감기도 걸리고 알러지도 심하고.....야 !!! 정말 살 노릇이예요. 참, 우리교회 홈피에 들어오시는 많은 분들이 저를 굉장히 어리게 보아주셔서 고맙기는 한데요, 저요....그렇게 어리지 않답니다. 먹을만큼(?) 먹었답니다. 나이를요.....^.^

Comments

jinna kim 2007.11.09 15:28
  그 정도 깜빡증은
누구라도 있는법인줄로
압니다아.
홀로 걱정 뚝! 하시고오요
우리의 영원한
홈-피의 여왕 박선희집사님의
맑고 초롱초롱한 정신력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겠읍니다.
사랑마아니하요오!...
박선희 2007.11.11 09:47
  홈피의 여왕....? 와 !! 듣기 굉장히 좋아요. 역시....지나 집사님이 나를 무척 좋아 한다니까요. 음 ~~~ 알고는 있었지만. 헤헤헤 ^^ 지나 집사님....알고 있죠? 저도 집사님 무진장 좋아 한다는거.....저, 지금 손으로 하트 그리고 있어요.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