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리더십과 멸망

한가람 0 5,723 2006.07.16 09:41
어리석은 리더십과 멸망 
 
구약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 500년의 세월 동안 사사들의 통치로 국정이 운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너져 가는 시대의 마지막 사사는 엘리 제사장이었다.
'역사가 무너져 망해 가는 시대인가, 아니면 새 시대, 새 역사가 희망차게 세워져 가는 시대인가?'
 이것을 알아보려면 시대의 리더를 보아야 한다.

 무너져 가는 리더의 귀에는 옳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망하는 사람의 귀에는 진리가 들어오지 않는다.
사람이 살려면 쓴소리가 들려야 한다.
무너져 가는 엘리의 시대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망해 가는 리더, 기울어져 가는 역사 속에는 옳은 소리를 하는 사람도, 들으려는 사람도 없다.

 성경에는 거짓 선지자와 참된 선지자가 있다.
거짓과 참을 무엇으로 구별하는가?
거짓 선지자는 왕과 백성들이 항상 듣고 싶어하는 소리만 전해 주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참된 선지자는 듣고 싶은 소리를 전해 주는 것이 아니라
들어야 하는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이었다.
마음을 뒤집어 놓는, 들어야 할 소리에 귀를 열어 놓아라.

 
[사람이 모이는 리더, 사람이 떠나는 리더] ㅡ 정영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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