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편지(기독교 방송에서 보내는 편지)
송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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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01:01
삶의 가시
사도 바울은 자기 육체의 가시가 제거되기만 하면
하나님께 더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가시가 있는 것이
그 사람에게 그리고 사역에 더 나을 것을 아셨다
-무명의 그리스도인 지음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중에서-
때로는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 약점이
주님을 섬기는 일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사실 눈에 보이는 삶의 가시들은
기도의 제목이 될 순 있어도
신앙의 방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삶의 가시를 통해 겸손을 배우고
다른 이들을 아픔을 보듬을
넓은 품을 갖게 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삶의 가시는 문제가 아닌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