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는 수밖에...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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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11:35
선린동문회에 참석했었다.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
얼마를 먹어야 하나?
나는 먹는 것에 관해서는 unlimited인데...
회비가 혼자가면 $ 120.00 부부동반이면 $ 180.00... 혼자 갔으니까 $ 120.00...
$ 120.00 어치를 먹어?
작정만 하면 $ 240.00 어치도 먹을 수 있을텐데...
부페식으로 차려진 식단...
음식을 건너 뛰고, 건너 뛰고...
접시의 바닥이 보일 만큼의 음식만을 담아 테이블에 착석...
금새 해 치우고... 한번만 더 나갔다 올까?
참아라!
지금껏 노력한 것 허사이니...
계속해서 음식을 날라오는 다른 동문들...
일찌감치 집으로 가자!
계속 앉아 있었다가는 또 먹게 될테니...
오늘 설교도 편집해서 업로드해야 하고, 재정 보고서도 올려야 하고...
"선배님들, 저 먼저 가겠습니다.!
"오늘... 어렵게 시간 내주었구만!"
"죄송합니다!"
"이제 우리 동문회 홈페이지... 자네가 책임져야 해!"
그런 약 있으면 김요셉 목사님께서도 사실텐데...^^
조금만 먹어도 살좀찌는 약을 먼저
발명한 후래야 가능할것같읍니다.
언제가될런지는??
낸들 아남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