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교회되게...(9)

jinnakim 1 7,243 2010.08.25 14:43
...하나님이 우리에게 번영과 성공을 쏟아붇지 못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이상 믿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용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예배할 대상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정이 고조되는 것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까요?
두 손을 올리고 무아지경에 가까운 상태가 된 우리를 보실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까요?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그 분을
' 느끼는 것' 이 아니라  바로  '아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영지주의가 본격적으로 초대 교회를 공격하던 시절 영지주의의 위협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해 사도 요한은 교회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그 편지 중 하나인 요한 일서의 마지막 부분을 자세히 보면 그 위급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교회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5장에서는 '안다'는 동사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이 '안다' 는 말은
로이드 존스 목사가 말한대로  단순히 '지적 동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우리를 사로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영으로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2천 년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는 것이 많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해서 겉으로는 천사의 옷을 입고 있지만 사실은 이리의 발톱을 감춘 수많은 사상이 얼마나 무섭게 교회안에 들어오고 있습니까?
이들을 이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대로 진리를 바로 '아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저자 옥 성호 --------


맞습니다!
오늘 날 우리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인본주위'적인 교회의 현실을
처절하게 보며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비 성경적인 현실을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기에는 참으로 역부족 일수 밖에 없어 보이는
무너져 내려버리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참담하게 바라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우리 예수생명 교회를 비롯,  연합을 이루어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방주 교회 그리고 샘물 교회가 오늘 날 이러한
현실속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존심을 지켜드리는
 '진정한 교회다운 교회' 로 세워져 나아가고 있음을 주님께
눈물겹게 감사합니다.

오늘 날 세태에 비추어 볼때 고리타분하지만  육적인 감각을 만족시키지 않는
'무교병' 적인 말씀을 취할수 있는 우리 예수생명 교회와 연합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결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구별된 교회로서 단단히 세워져 이 어지럽고 혼란된 시대에
모범된 교회들로 주님께 인정받기를 기도합니다!!












Comments

maria 2010.08.26 11:47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대상이며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할 교회가
사람 스스로가 높아져서 예배가 뒷전이 된 현실을 보며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변명하지 않게 하옵소서!
게으름을 용서 하시옵소서!
육신의 연약함으로 내 영이 혼돈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건강한 심령으로 예배를 드리게 하시며
말씀속에서 심령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기도하며 깨닫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연약한 심령위에 자비와 긍휼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