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에서 벗어나는 믿음
송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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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23:20
오늘의 말씀은 에베소서 4장 11절에서 16절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것과 아는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모든 판단을 세상적인 판단과 기준으로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인간이기에 허물이 있고 각자의 기질이 달라서 생각이 다르고 예수를 잘 믿는것에 대한 기준도 다 다르게 생각합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우리가 봉사를 할때도 세상적인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할때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해득실을 따져서 판단하고 정죄할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내 자신도 그러한 모습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본질적인것을 벗어나 비본질적인것에서 판단하고 비본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나머지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촛점에서 벗어날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깨닫게 된것은 내 자신이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어린아이와 같이 요동하는 저의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것이 무엇인지 묵상합니다
정말로 내가 해야 할것은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것을 하여 범사에 예수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는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의 허물을 보고 실망하기에 앞서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것을 늘 깊이 묵상하면서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몸을 자라게 하고 사랑안에서 스스로 세워갈수 있는 신앙의 모습이 나타나는 내 자신이 되어서 굳건한 반석위에서 요동하지 않고 어린아이에서 벗어난 장성한 성도의 모습이 되기를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뜻안에서 살기를 소원하며 깨어있기를 기도합니다.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정말 주님 안에서 장성한 분량의 믿음의 단계에 오를 때까지
서로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며 힘께
세워져 가는 것...참으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