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희님의 소설........표(chip)
박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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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4 10:07
다들 읽어 보셨나요?
이책은 2004년도에 나왔는데요, 저는 이틀전에야 비로소 읽어 봤답니다.
우리가게 주인인 사라씨가 읽어보라고 줘서요.
우선 저는 송명희님을 알고 있었고.....그분이 쓰신곡(가스펠송 가사.....나 가진재물 없으나, 나 남이가진 지식 없으나....이렇게 시작하는거요) 을 통해서요.
책 제목이 저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고 내용 또한 충격적이고 잠시도 책에서 눈을 뗄수없게 만들어서 결국엔 밤을 지새고 읽었답니다.
내용이 100% 기독교적 임에도 불구하고 하도 충격적이라......이단처럼 취급 받을까봐 이글을 쓴 송명희님이 소설 형식으로 쓰셨다고 하네요.
책 겉표지에도 " 심약한 분들은 읽지마세요 " 라고 써있더군요.
이책의 글을 끝까지 읽고난지 이틀이 지났는데도 지금까지도 머리가 " 멍 " 한 기분입니다.
결론은 종말을 살아가는 내가, 아니 우리가 정말 예수를 이렇게 얼렁뚱땅 믿어서는 안돼겠구나..........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시대는 타락과 쾌락이 끝이없는......그야말로 소돔과 고모라때 보다도 더 악한 시대가 아닌가 저혼자 나름대로 생각해 봤읍니다.
책내용은 휴거가 일어나고, 하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거짓으로 믿고, 또 믿다가 배신한.....그래서 예수님을 제대로(?) 잘믿은 사람들이 들림 받을때에 들림받지 못한 사람들이 이땅에 남아서 고통 당하다가 " 표ㅡchip " 을 받고, 표를 받은 사람들(영혼을 사탄한테 판 사람들)만 사탄이 통치하는 세상에서 살수있다는 그런 내용 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할것은 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경에 나오는 바로 그것, 짐승의숫자 666입니다.
그때는 그것을 받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것 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너도 나도 그것을 이마나 손등에 받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순교를 당하게 되지요.
이 내용은 바로 성경에 나오는 그것이 아닙니까?
만약, 오늘, 바로 지금 이순간이 바로 그런 날이라면......과연 여러분은 어떤 결단을 내리실것 같읍니까?
표를 받게 될까요? 순교를 당하게 될까요? 아님, 이것도 저것도 아닌.......두려움 그자체로 덜덜 떨고만 있을까요?
한가지 분명한것은 받던지, 죽던지.....둘중에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5분 후도 보장되지 않은 우리의 개인적인 삶의
종말론이 더 더욱 두렵게 준비되어져야 되지않을까요?
오늘 저녘에라도 주님이 내 영혼을 다시 취해 가신다면?
과연 나는?...
결코 준비된 성도의 삶이 쉽지않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하나님을 제대로 믿기에는 너무 어려운 이 시대입니다.
오히려 나의 연약함과 게으름 그리고 약한 의지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는 나의 믿음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언제나 깨어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