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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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06:54
주일 아침, 교회에 도착하여 짧게 기도를 드리고 예배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목사님도, 사모님도, 장로님도, 나도... 가장 나이가 어린 성재까지도 같이 돕는다.
창고에 있는 집기들과 기기들을 예배실로 옮겨 셋업을 완료하고나면, 작은 설레임이 다가온다.
'오늘은 또 어떤 분들을 보내 주시려나?'
한분 한분 새로운 분들을 대하게 될 때 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른다.
예수님의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그런 교회를 이루어 가기를 소망한다.
주님의 설레임도 느껴집니다!
우리들의 모습을 지켜보시며...
영혼사랑,생명누림의
지금 우리 모두의 이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변질되지 않기를
주님께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