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고파서 빵을 한조각 훔친 아이....
EK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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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4 11:33
배가 너무 고파서 빵을 한조각 훔친 아이....
배고픔에 굶주린 어린아이가 빵하나 훔쳐먹었다고
이슬람 법대로 처벌하는 장면....
어린녀석이 얼마나 먹을게 없고 배고팠으면....
그저 단순히 빵 한조각 집어 먹었을 뿐이었을 텐데....
내가 사는 이곳에서는 그냥 먹다가도
배부르면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는 빵 한조각인데...
그 빵 한조각 때문에 너는 어린나이에 팔 한쪽을 잃는구나....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만하면
거짓과 두려움에 억눌린
너 같이 억울한 13억의 영혼들이 자유케 될걸 알면서도
귀찮다는 핑계로 기도하지 않았던
나는 할말이 없구나....
내가 항상 주님이라 부르는
그분은 너를 위해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버리셨는데
자기의 피 값주고 산 아들이 딸들이
이런 고통속에 버려져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이 찢어 지실까....
내가 그분의 종임을 자처하고도
그분의 찢어지는 마음있는....
통곡하시면서 눈물 쏟으시는....
그곳을 바라보고도 온갖 핑계로
기도하지 않은 나는 할말이 없다....
어느 나라는 먹을게 사람들 다 먹고도 넘쳐나서
버리고 또 창고에 썩히면서도
정치와 경제라는 명분으로 지구 반대쪽에 있는
문자 그대로 굶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못 본척하는
이 인정하기 힘든 현실을 당연시 받아들이는 우리라는 존재....
그 대신 온갖 사람죽이는 무기들을 돈주고 사서
온갖 명분으로 전쟁까지도 일으키고있는 우리.....
너무 미안하다...
너와 같은 처지에 있는 모든 영혼들을 죽이는 것은
다름이 아닌 우리들의 탐욕이라는 사실이...
죄라는 사실이...
그 사실이 너무 미안하다....
또 존재 자체가 죄인 우리 인간을
새사람으로 변화시킬수있는 유일한것은
사회시스템이나 법이나 환경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이라는걸 알면서도
그 복음을 외치기를 부끄러워하고
꺼려하는 나는 네게 할말이 없구나....
너의 굶주림과
목마름의 근원을 본질적 해결하실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의 떡 되시고
생수의 근원 되신 예수님을 네가 만나길 기도할께...
아버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만하면 이루어 주시는
당신의 그 섭리를 알면서도
이들을 위해 기도하기 귀찮아하는
지옥 심판만이 합당한 이기적인 나의 자아를
철저하게 십자가에 못박길 원합니다.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참으로 있길 원합니다.
당신의 자비와 인애의 마음이 제 것이 되길 원하고
무엇보다도 참으로 기도하길 원합니다.
이 모든것 알고도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한 나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이땅 곳곳에 당신의 기도 필요한곳을 알려주십시요
기도하길 원합니다.
이들을 안타까워 하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당신이
내안에서 나를 통하여 부르짖어 주십시요...
이들을 내가 더 이상 방관만 하지 않게 해주십시요....
기도하게 해주십시요...
이기적이고 탐욕으로 찌들어 영혼들 돌아보지 못하는
우리들을.. 이 인류를 용서하시고..
곳곳에 당신의 마음을 품은 자들이
모레알 수처럼 일어나게 해주십시요....
죽어가는 병들어있는 우리들을 고쳐주십시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가는 나의 백성들
절망과 굶주림에 갇힌 저들은
내 마음의 오랜 슬픔
고통의 멍에에 매어
울고있는 나의 자녀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에를 꺽고
눈물씻기기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날
기쁜 찬송 소리 하늘에
웃음소리 온땅 가득한 그날
- 복음성가 '그날' 중에서...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삼상12:23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요16:23
예전에...
친구 싸이에 들어갔다가 스크랩을 하게 된 사진과 글인데
모두와 나눠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사진을 보고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요. 우리는 없는것이 없는.... 너무나 풍요로운 곳에서 먹다 지쳐...아무렇게나 버리는 그런 세상에서 사는 까닭에 저 어린아이의 배고품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지요.
믿는다 하면서...기도한다 하면서....과연 우리는 누구를 위해 기도 하는 걸까요?
우리 모두가 회개할 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