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그렇지!
jinna kim
일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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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8 07:00
오늘은 은행에서 생전 처음 난감한 일을 겪었다.
은행에 deposit 한 돈이 전산망에 뜨지않은것이다.
이 일로 인해 나는 순간 앞이 아찔했다. 특히
요즘음은 은행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터라 걱정과
더불어 황당하기 짝이없었었다.
거두절미하고
화가 엄청나게 된 동기는 이렇다.
담당자를 찾아서 어떻게 된것이냐고 물었다.
나이가 어리게보이는 그녀는 너무나 무성히 하게
무조건 computer에 없으니 모른다는 식이었다.
그래도 달래가며 자세히 점검을 부탁했다.
급기야 얼굴이 굳어지면서 뱉어낸 ' 무조건 없다 ' 라는 식의
말을 듣는 순간 한마디로 어처구니가없었다.
드디어 나의 언성은 높아졌고 나는 책임자를 불러
추신을 했다.
당연히 기록은 나왔다. 하지만 그녀는 사과하기커녕
아주 건방진 태도는 여전했다.
한마디로 고객을 대하는 그녀의 매너는 빵점이었다.
나로하여금 피가 거꾸로 돌게하기에 충분했다.
한마디로 부실 고용인이었다.
나는 조금은 고의적으로 많은 사람이 들을수있게 그 직원을 질책했다.
그리고 정중하게 사과을 받아냈다.
그리고... 그다음
중요한 부분은 이거다.
다시 그 직원을 아주 진심으로 사랑으로 안아주었다. 그리고
왜 내가 그렇게 했는지 나의 의중을 잘 설명했다.
나의 진실이 그녀에게 받아들여지는 순간 그녀의 눈망울이
붉어졌고 그녀의 태도는 미안 함과 겸손함으로 바뀌었다.
나는 그녀의손을 꼬옥 잡고 말했다.
'지금 이후로 내가 너를 볼때 나는 더욱 밝은 얼굴로 ...
네가 나를 볼땐 더욱 활짝웃는 얼굴로...
알았찌이!?...'
그녀는 문앞까지 나아와 오오래 미소를 띠우고있었다.
갑자기 익살스럽고 코믹한 고구마 전도왕 김 기동 집사가
생각나면서 실실웃음이 났다.
핸들을 잡고 사무실로 향하는 나는 나도 모르게
'할렐루야! 아멘 ... 할렐루야 ! 아멘 ...'
그리고
나 자신에게 던진 한마디!
'너 정말 왜? 그렇게 웃기니?...'
승리하셨습니다
지나 김 집사님의 사랑 앞에 그 누가 눈물 흘리지 않을수 있겠어요?
순간의 실수를 승화시켜 커더란 하나님의 사랑을 채념케 하셨으니..
참 부럽습니다.
집사님?
화이팅!
'
'
'
저두..집사님을 반만 닮아 갈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듬북 부어 주시겠죠.
김지나 집사님!
"땡큐...^.^::
어떤일이 발생했을때..
이성적으로 현명한 처신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인격과 내공? 이 필요로 하는것 같습니다 그 직원분의 실수를 한것이 미운것이 아니라
실수를 책임지지 않는 행동이 밉네요
지나집사님의 지혜로운 마음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아마도 이 정근 성도님의 화난 모습을담은
사진일것입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교회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아주시길!...
가슴속에 안겨주는 여인...
그 손길에는 늘 따뜻함과 아름다운 사랑만이
가득하겠죠?
리사씨의 모습입니다!
이런 칭찬이 제게 주님이 주신 보너스인것 같아 감사드려요
지나집사님 넘넘 뵙고 싶어서 아멧넷 인터뷰 동영상을
클릭해봅니다
제가 표현에 무지 서툴러서^^ 항상감사해요..
하지만 제가 보지못한 그 은행 직원이 조금은 안쓰러워 지기까지 했었는데 사랑으로 안아주셨다는 글을 읽고나니.....
역시 지나 집사님은 예수생명교회의 얼굴ㅡ이여~~~~^^
나가 심히 부끄럽구만이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