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생명가족들에게....i국에서 조남준 올림

조남준 2 7,110 2009.11.30 22:35
              I국 편지(2009년11월30일)

“ㅎ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

믿음의 동역자님들에게

살아계신 우리 ㅎ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모든 분들께 사랑의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만 해도 이곳은 날씨가 춥지 않아 반팔을 입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부터는 가을이 없이 바로 겨울이 다가와 가족 모두가 이제 겨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가족 소식 >

조남준 - 회사에서 운영하는 학교에서 계속 4명의 남자 아이들에게 타블라(인도타악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매 시간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춥니다.  시작 전 짧게 ㄱ도를 하는데 아이들이 ㄱ도하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하루는 ㄱ도를 더 하자고 하는 아이들의 소리를 듣고 너무 놀라기도 했습니다.  생전 처음 ㄱ도도 하고 ‘*멘’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ㅈ님께 무척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멘’ 뜻을 이야기해주며, 속으로 이들을 위해 간절히 ㄱ도를 드렸습니다.  종교다원주의인 곳이기에 아이들에게 계속적으로 ㄱ교의 ㅂ음을 전해야 될 것 같습니다.

11월 초순, 지역 조사를 위해 A도시에 방문한 후에 장염에 걸려 며칠 동안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그리고 검사 도중에 담낭에 여러 개의 돌이 있다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증은 없지만 계속 지켜보면서 수술의 여부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다음 주부터 제가 사는 지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한 마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약 140여명이 살고 있는 지역인데 이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ㅎ두교인이며, 이제까지 전혀 외국인이 접근하지 않은 곳입니다.  안전과 보안 그리고 효과적인 ㅂ음전달을 위해 ㄱ도 중에 있습니다.

함께 ㅅ경공부를 하던 아미띠가 한동안 나오지 않아 염려하였는데 이번 주에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미띠가 ㅇ수님에 대해 바르게 알고 ㄱ원받을 수 있도록 계속 ㄱ도 해주십시오. 또한 새롭게 나온 쁘리띠라는 자매가 있습니다. 군인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왔다고 합니다. 이 자매도 힌두인이며 저희 ㄱ회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ㄱ회 사람들은 이 자매에게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새로 나오는 이들에게 무관심한 현지 ㄱ회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쁘리띠가 ㄱ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ㄱ도 부탁드립니다.

김태연 - 일주일에 두 번 주부들과 여자아이들에게 현지 언어와 수학, 건강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부반에 락키라고 하는 아줌마가 있는데 읽기와 쓰기를 아주 빨리 익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학교에서 보내온 딸 아이의 가정 통신문을 읽었다고 하면서 기뻐하는 아줌마의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오랫동안 공부하지 않은 이들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쉽게 포기하려 합니다. 아줌마들이 계속 인내를 가지고 읽기와 쓰기를 배워 언젠가는 ㅅ경을 읽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ㄱ도합니다. 12월 중순경에 이번 학기를 마치면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려고 합니다. 이들을 가르치는 저희 회사원들이 ㅇ수님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하여 전할 것입니다. 현지인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ㄱ도 부탁드립니다.
 현지 주일학교에서도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아기 ㅇ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에 대해 분명히 알고 감사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ㄱ도하고 있습니다.

조온솔(9살) - 온솔이의 시험은 가족 모두의 시험입니다.  아직까지 혼자 공부하기는 어려워 시험기간이 되면 아빠와 엄마가 꼭 도와주어야 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저희 모두는 안도의 한숨(?)을 쉬곤 합니다.  사회 과목에는 이 나라의 역사와 문화, 지리가 포함되어 외워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때로는 저희도 잘 몰라 가르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온솔이가 계속 현지 학교에서 잘 적응해서 감사합니다.

조하람(6살) - 하람이는 치과 치료를 잘 받고 통증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ㄱ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유치원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하람이는 유치원 친구들에게 복ㅇ송을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 끼 가족 모두가 현지식으로 식사를 하는데 밥 먹기가 싫다고 하더니 이제는 불평하지 않고 밥도 잘 먹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 회사 소식 >

1. J (브라질) 형제가 약 5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했습니다.
2. R (스위스) 자매가  A지역의 사역을 돕기 위해 10월 말 이곳에 왔습니다.
3. J & B(미국) 부부가 이곳에서 며칠 전 귀여운 딸을 낳았습니다.

감사한 일

1. 어머니가 위암 수술을 받으셨지만, 많이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2. 하람이의 치과 치료가 잘 되었습니다. 

ㄱ도제목

1. 가족 모두가 영육간에 지치고 않고, ㅅ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2. 조남준 ㅅ교사가 장염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고, 담석으로 인한 통증이 없도록.
3. 12월 7일 시골지역을 방문하려고 하는데, 안전과 보안 그리고 효과적인 ㅂ음 전달을 위해서.
4. 회사에서 운영하는 학교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현지인들이 ㅅ경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5.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도록

*** 알림***  회사에서 gmail을 권장해서 다음부터는 nanamjun@gmail.com 으로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I국에서
                                                        조남준(김태연,온솔,하람) 올림

Comments

jinnakim 2009.12.01 05:54
날마다 크신 능력으로 일으켜 세우시는 그 분의 품안에 모든 사랑하는
가족들과 모든 ㅎ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ㄱ도합니다.
maria 2009.12.01 07:02
사랑하는 온솔이와 하람이네 가족여러분께 안녕을 전합니다.
ㄱ도제목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보니 ㅎㄴ님의 사업이 번창하고 있음을 믿고
감사! 또 감사합니다.
어려움이 정말 많을 터인데 인내하며 ㅎ늘나라를 위한 사업에 애쓰시는
온솔이네 가족에게 감사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중보하고 현지에서 놀라운 ㅎ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ㄱㄷ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코람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