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의 보화
JC KIM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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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00:21
얼마남지 않은 2009년을 보내면서 이땅에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하나님의 수많은 은혜와 사랑이 있었고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들의 위로와 돌보아 주심이 쌓여
한국 요양원이 눈부신 발전과 함께 2010년 의 힘찬 발거름이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현세대는 물질의 풍요로 인해 영적 반곤의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지만 ---
이론이나 학문이 아닌 진리가운데로 나아가는 실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걸음마를 시작한지도
벌써 개원 9주년을 맞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위에 많은 교회들의 노력과 협력사역이 있었음에 감사한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참여가 불가한 노인들의 모임이 한국요양원의 모습이지만
이제는 좀더 차원을 달리한 성숙한 모습으로 자리잡아 가는 어르신이 조금은 당당하기까지 하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지체들의 기도와 뜨거운 사랑의 체온으로 노인들을 찿은 발걸음들이
끝이지 않았고 " 유치부 " 어린 천사들의 재롱이 얼었던 냉냉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였는가 하면
"찬양사역팀 " 의 찬송이 이분들의 영혼을 치유하는데 한 몫을 감당하였고
봉사와 사랑의 손길들이 쉬지 않았기에 극심한 병고에 시달리던 소외되고 가난한 마음들이
사랑의 진실앞에 모두 회복되었음에 감사한다
우리의 영성의 부재가 많은 사람들을 불행으로 몰고도 가지만 물질이 아닌
사랑이 손길이 많은 사람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랑은 우리모두의 소망이지 모든이들의 염원이기도 하다
사랑은 줌으로서 실제화 되어간다
세상에 "사랑 "을 외면할자 없으며 사랑은 언제나 부자유하지 않다
이곳 한국 요양원에 보다 낳은 발전은
선한 이웃의 기도와 사랑이 실천으로 모아져서 더욱 영롱한 빛을 발하게 될것이다
이곳 노인들에겐 그리스도를 닮은 신실한 마음들에 의해 안전과 평화가 주어질 것이다
사랑은 소유에 있지않다 아무것도 가진것 없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하면 된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모든분들께 평화가 있기를 소원한다
뉴져지 한국요양원 드림
우리의 죄까지 담당해 주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도
무척이나 송구스런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영으로 사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나"를 강조하며 자랑하며 용서하는 마음은 결코 넉넉하지 않습니다.
세상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건강한 삶이라고
우리 모두는 알고 있지만 이웃을 향한 정죄는 더 많아지고
가르치려는 것에 습관이 되어 있는 우리를 부끄러워 합니다.
"사랑하는 것"외에는 어느것도 자랑할 것이 없는 우리 인생이고 보면
더 낮아지는 자기 반성과 성찰속에서 겸손을 배워야 한다고
오늘도 다짐해 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세상에 성육신으로 오신 그사랑을 깊이 음미할 때라고 생각해 봅니다.
있었음을 감사드림니다.
무엇보다도 여러 봉사자들과 사역자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이름도없이 빛도없이
그들의 삶을 여러모로 헌신하며 나누었음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