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무지 아팠어요.
박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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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5 12:17
그저께 부터 콧물이 줄줄.....그러더니....어제밤에는 온몸이 으실으실.....
결론은 일을 못나갔다는거 아닙니까 !!.
저는 알러지가 하도 심해서 알러지 인줄만 알고 그약만 열심히 먹어댔는데.....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고, 욱신욱신 쑤시고.....
저요....돌아가시는줄 알았다니까요.
엄살이 심하다고요?
여러분이 생각 하셔도 그렇죠?
사실....저 "한" 엄살 하거든요?
암튼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조금 아파~~~요.
그래서 이번주엔 숙제도 못했는데....
별수있나요? 공부 목하는 사람들이 한다는....그것 !!
바로....벼락숙제 !!
저라고 별수있나요? 벼락숙제 라도 해야지....
이래뵈도 저요, ㄱ ㄷ ㅇ 집사님 이나 ㅅ ㅈ ㅅ 장로님 이나 보나마나 지난주에 성경공부에 빠진 ㅇ ㅈ ㄱ 집사님 처럼.....공부하러 오지도 않으신 분이 설마 숙제까지....?
숙제를 안해오고서도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아주 자여어~~~~~ㄴ스럽게 보무도 당당하게 공부하러 들어오시는 이분들처럼 "뻔뻔(?)" 하진 않거든요? ^^
고등학교 시절 : 수업을 빼먹고 야구 구경을 갔었던 김동욱 학생과 그의 친구가 교실로 들어 섰습니다. "두 놈 다 이리 나와!" 하신 선생님, 김동욱 학생과 같이 야구장에 갔었던 학생의 따귀를 세차게 올려 부치셨습니다. 그리곤 "들어가 앉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김동욱 학생은 맞지 않고, 자기만 맞은 것이 화가 난 김동욱 학생의 친구 왈 "쟤는 왜 안때려요?" "짜샤! 쟤는 몇 시간 빼먹어도 다 알아!" 하시면서 따귀 한 대를 더 올려 부치셨습니다. 괜스레 선생님께 대들었다가 따귀 한 대를 더 맞은 학생의 이름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니예요.
왜냐면 전 김동욱 집사님 보단 쪼금은 " 영 " 하거든요....!!^^
다시 말해서 같은 " 군번" 이 아니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