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의 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ㅡ>하늘비(8)

박선희 1 6,058 2008.03.19 10:20
노인이 지팡이가 싫다고 지팡이를 버릴수는 없읍니다.
같은 이치로 돛단배가 돛이 무겁다고 돛을 버릴수는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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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간단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위의 글을 가지고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은 물어볼것도 없이 하나님 아버지와 그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입니다. 그렇죠?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부인하고 싶을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읍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을 하자면 제가 교인 인것을 아닌척 하고 싶을때가 많다는 말입니다.  내가 교회에 다니지 않았더라면.....이럴땐 이렇게 했을텐데.....
참으로 못난 생각 입니다.
그러나 이런 못난 생각이 예전엔 가끔씩 났었는데, 최근 한 2~3년전부터는 저에게 자주 나타나고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면서도 성도라고....부끄럽기 짝이 없읍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수근 거립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왜들 다 저러냐?
예수 믿는 다는것(?)들이 더 못됐더라........다, 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물론 저도 예수님을 믿기에 세상의 빛이 되도록 살아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고 살고 싶은데........하고 많은 생각을 합니다만, 못난 사람인지라.......
중요한 것은, 노인이 지팡이를 버릴수 없듯이 저도 하나님을 버릴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일은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되는것 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버린다는 것은 저에겐 곧 죽음 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배반 하지 않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나를 흔들며 다가올 많은 유혹들이.......아무리 먹음직도하고, 보암직도 하더라도 하나님과는 절대로 바꿀수 없읍니다.
독생자 아들을 아끼지 아니 하시고 십자가상에서 나를 위해 물과 피를 다 흘리시며 죽게 하셔서 구원해 주셨는데.....못난 제가 그 크신 사랑을 어찌 다 갚으리요.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늘 같이 나눈 이 말씀으로 한주간을 승리 하시길........샬롬 !!!!!

Comments

송선희 2008.03.20 00:53
  우리안에 있는 죄성은 끊임없이 우리를 나약하게 만듭니다
날마다 하나님 말씀안에서 나를 깨뜨리지 않는다면 수도없이 넘어지는 우리자신들임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우리는 하나님을 붙들고 있기때문에  죄를 짓고 다시 돌아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살지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힘을 주시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우리모두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집사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