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이의 기도 23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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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7 22:13
하나님!
바쁜 삶을 살아 가느라 종중 하나님을 제 삶의 중심에 모시지 못하는 잘못을 범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찾아와 주셨습니다. 저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되돌려 주셨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짓을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제 마음 속에 미운 마음이 커져 가고 있을 때에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실망하여 낙담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제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제가 곤비하여 지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제가 다시 달려갈 수 있도록 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부어 주시는 은혜를 생각할 때에 저의 심령에 감사가 넘쳐 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하나님!
누군가와 연관되어 있는 사안을 바라볼 때에 나의 입장에서만 바라보지 않게 하시옵소서!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게 하시옵소서!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라면,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를 깊이 명찰하게 하시옵소서! 무언가가 꼬여 있을 때에, ‘그 꼬임의 원인이 상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편협함과 나의 이기와 나의 무지함에 있는 것은 아닐까?’를 자문하며 자성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나의 말이, 나의 행동이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 유익을 주는 것인지 해악을 주는 것인지 깊히 생각하게 하시옵소서! 공동체를 염려하는 생각 보다 나를 앞세우는 생각이 우리의 심령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께 여쭙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제가 걸어가는 길에 늘 하나님께서 동행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저의 잘못으로 인하여 제가 환난과 고통 중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항상 제 사면을 지켜 주심을 믿습니다.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게 하여 주시고 더욱 더 간절한 심령으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걷는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실족지 않게 지켜 주시고, 저의 삶과 기도 가운데 감사가 넘쳐 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
어제도 하나님께서는 제 목숨을 지켜 주셨습니다. 수면이 부족했던 까닭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을 자면서 운전을 했었습니다. 아무리 곧게 뻗은 고속 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1마일 이상을 완전히 잠에 빠진채로 핸들만을 잡고 있었습니다. 수 많은 차량이 70 마일 이상의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사고를 막아 주셨고 저의 생명을 지켜 주셨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살려 주신 생명이오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