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이의 기도 26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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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4 19:12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은 참으로 게으른 날들을 보냈습니다. 감기를 핑게 삼아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나태함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병을 빌미삼아,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서연이와 슬아가 미국으로 올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두 아이들이 이 곳에서 잘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의 딸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두 아이들을 하나님의 딸들로 인쳐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생명책에 두 아이들의 이름을 기록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난 9월 9일에 김요셉 목사님께서 저에게 들려 주셨던 “오늘이 제 평생에 가장 기쁘고 또 가장 섭섭한 날이 될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평생 동안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어떠한 경우에도 김요셉 목사님과 함께 해 온 아름다운 시절들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저희 두 사람의 신실한 우정이 평생 동안 변하지 않고 더욱 더 돈독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조정칠 목사님으로부터 훌륭한 가르침을 받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배려가 어떤 것인지, 배려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저도 조 목사님 처럼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뉴욕새교회에서 임직대상자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사람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람들을 택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들을, 자기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들을, 공동체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섬김의 은사가 있는 사람들을 뽑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픔이 있는 자리들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람이나 관계를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우리 주님만을 좇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볼수있어 좋습니다
어제의 시간속에 오늘을 회개하며 내일이라는 꿈과함께 행복한 주님 나라를
꿈꿔보곤 합니다.
우리 서연이와 슬아가 여기 미국땅에 와서 힘들때도 많겠지만
주님 사랑을 체념하며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갖궈나가는
예쁜 딸들이 되길 매일매일 기도하며 주님의 선택된 주체로 거듬나는
그런 딸들이 되길소원해 봅니다.
서연이와 슬아를 만나서 반갑고.....
아주 잠시지만 정수임 사모님과의 헤어짐은 슬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