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의 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ㅡ>하늘비(17)

박선희 3 6,171 2008.09.23 00:34
우리는 살면서 아무런 이유없이 소문에 휩싸일때가 너무 많이 있읍니다.
그것도 " 나 " 자신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때로는 나를 조금 안다는 사람들로부터.....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을 보며는 주로 대개는 자기가 직접 들은것도 아니면서 마치 본인에게 직접 들은것같이 포장해서는 여러사람들에게 살과 뼈까지 붙여서 말을 퍼뜨립니다.
헛소문 이라고 무시해 버리기에는 너무 억울한 말들까지......
그러면서 그런말을 퍼뜨리는 사람들은 말합니다ㅡ아니 뗀 굴뚝에서 연기 나냐고ㅡ
이런 근거도 없는 말을 전해 듣는 당사자들은 정말이지 죽을것 같은데 퍼뜨리는 사람들은 정말 " 신나서 죽을것 " 처럼 말합니다.
입에 침까지 튀겨가면서 말입니다.
그러다가 당사자들이 옆에 있으면 " 언제그랬냐 " 싶게 시치미를 뚝 뗍니다.
오죽하면 성경에도 써있을까요?
남의 말 하는것은 별식과도 같아서 배속 깊은데까지 내려간다고요.
저는 저의삶을 거의다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오픈해 놓은 상태입니다.
물론 우리교회 성도들은 다 알고 있구요.
그런데도 과거에 저와같이 일해 왔었고 지금은 새로운 곳에서 같이 하고있는 사람들이, 그야말로 나의 작은 부분을 가지고 크게 확대해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물론 그중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읍니다.
만약에 다들 그랬다면 제가 어떻게 지금까지 이런일들을 이겨 왔겠읍니까?
사람들은 군중심리 라는게 있어서 누가 무슨말을 하면 쏠리게 돼어 있읍니다.
특히나 그이야기들이 말초신경을 자극 하는 이야기 라면야.......우리 모두가 말은 하지 않아도 마치 불보듯이 다 알지 않겠읍니까?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들 이라면 말입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과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요즈음 저의 하루 하루가 힘겹읍니다.
그래서 신경도 날카롭지만.....그래서 이렇게 " 강 " 하게 쓰는것은 아닙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쓰고싶은 이야기 였읍니다.
부디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오늘도 우리 모두가 좋은하루를 맞이하고 보내시기를 주안에서 소망합니다.
샬롬 !!^^


Comments

jinna kim 2008.09.24 05:21
  언제나 우리 모두를 즐겁게해주시는 박선희 집사님1
싸~아랑 많이하요오!...
김동욱 2008.09.30 05:08
  제가 미국에 와서 살면서 느낀 것들 중의 하나는, 자기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마치 자기가 체험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로부터 들은 이야기들, 그 이야기를 전해 준 사람마저도 또 다른 누군가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들이 대부분인데, 그 이야기들을 마치 자기가 직접 경험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대하게 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게 됩니다.
박선희 2008.09.30 09:46
  그렇지요? 집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