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목사님, 기숙영 사모님 !!!
박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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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0
2008.10.01 01:47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몇명 안되는 주일학교 학생들을 맡아서 수고해 주셔서........
그동안 목사님께서 해오신 일들이 몇날 못되서 풍성하게 열매를 맺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목사님 가정이 오늘 필라델피아로 이사 가시는데......제가 도울일이 없어서 정말 속상하고 미안해요.
이세상에서 돈이 많은것을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목사님 부부는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을 따라서 적은 보수도 마다않고 저희교회로 오셨고......
열심을 다해서 주일학교 학생들과 장년 성도들을 기쁨으로, 때로는 눈물로 섬겨오신 그 노고를 하나님께선 결코 모른다 하지 않으실거예요.
목사님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때에 "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감히 목사님을 아브라함으로, 사모님을 사라로 부르고 싶어요.
그러나 저러나 이제 우린 어떻해요.....!!
저희 남아있는 예수생명교회 성도들은 모두가 지원이와 지호 그리고 지한이가 무척 많이 보고 싶을 건데요.
교회에서 나를 보면 "집사님 !!" 하고 달려와서는 힘껏 내품에 안겼던 지원이도, 멋진 장군 같은 지호도 이젠 자주 볼수가 없다는게 가슴 아파요.
그리고 특히나 지한이가 많이 보고싶을 거예요.
왜 이런말이 있잖아요?
사랑은 내리 사랑 이라고......
지한이는 우리 예수생명교회에서 태어나서 첫돐을 보냈고.......그때 우리 모두가 자기일처럼 기뻐했었는데.........
지한이의 하루 하루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보아왔던 우리들인데......
헤어짐은 언제나 섭섭한것 같아요.
그러나 영영 헤어지는것이 아니니 이쯤에서 아쉬움을 접을까 합니다.
자주 홈페이지에 들어오시고 글도 남겨 놓으세요.
한번 예수생명교회 가족들은 영원한 가족이니까요.
이세상을 떠나는 날까지는......아셨죠?
날씨도 좋고......이사하시기 딱 좋은 날이네요.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어요.
안녕히 가세요.
주안에서 샬롬 !!^^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늘 있으시길 ...
주님 안에서 공부가 성공적으로 끝날수있도록 기도하겠읍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읍니다!
싸~악 ~ 가져가버렸읍니다!
참으로 감사!...쌩큐!
모든일에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기를 소원합니다
무디가 날마다 기도하면서 매일매일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던것 처럼 정말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가는 목사님가정에 충분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을것을 믿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만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요셉 목사님과 김성민 목사님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마음에
아련 할겁니다.
어제는 김요셉목사님.이만.저와 김성민 목사님의 이삿짐을 싸서
펜실베니아 학교 근방에 있는 아파트에 짐을 내려 놓고 오는데
왜 그리 서운한지요.
주님께서 더욱 귀하게 쓰실려고 학업의 길로 안내하시여
헤어지게 만드셨는지 모르지만 다음에 또 만나뵙게 되면 더욱 더
아름답고 훌륭한 사역자가 되실거라 믿으며 어렵고 힘든 목사님댁을
떠나 왔습니다.
기숙영 사모님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축복받는
가정이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박선희 집사님!
댕큐.
어젯밤 늦게 12시가 지나서 집에 와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교회 홈페이지를
보니 박선희 집사님이 글을 올려 주셔서 급하게 댓글을 올리고
출근을 한다는게 오타가 나서 죄송합니다
행복한 저녁들이 되세요...^,^::
저도 덩달아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