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꼭 그래야만 했을까.....?

박선희 4 7,373 2008.10.02 10:34
요즈음 우리는 너무 정신이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낸다. 
안재환의 자살 소식이 들려온지 한달만에 오늘은 최진실이 자살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살 하는 사람들의 심경을 우리가 어찌 다 헤아리 겠냐마는.......
이번 최진실의 자살에는 증권사 여직원의 무분별한 추측성 인터넷 글이 화근이 된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에 어떤것이든 글이 올라오기만 하면 누가 썼던, 무슨 말을 썼던 상관없이 기다렸다는듯이 그글에 대해 추측성 댓글(악플) 또한 만만치가 않다.
나도 가끔씩 우리 아이들을 따라서 " 다움 " 에 들어가서 보면 댓글이.....정말 사람을 죽이고도 남을만큼 무섭고도 두렵게 쓴것들을 심심치 않게 본다. 
팬들이라고 자처 하면서......평소에 그들을 아낀다고, 사랑한다고 노상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들(연예인들)이 조금만 잘못을 하면 마치 벌떼처럼 그들을 힐난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좋은말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모자라는 이때가 아닌가....!!
적어도 그들을 아끼고 사랑한다면......다소 잘못해도 넓은 마음으로 격려해 주자.
그리고.....자살......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목숨은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생명이다.
우리가 무슨 권리로 우리의 목숨을 끊을수가 있단 말인가......
아무리 힘들고 지치고 살아갈 힘이 없어도 자살은 안된다.
자살은 하나님에 대한 반항이다.
그런데 자살한( 또는 하는 ) 사람들의 통계를 보면 애통스럽게도 크리스챤이 제일 많이 자살 하는것으로 나왔다고 한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걸까?
목회자들은 성도들한테 생명의 존엄성을 가르쳐야 한다. 제대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성령님이 과연 누구신지를.......
나에 대한 정체성을 모르고, 생명의 귀중한 가치를 제대로 모르니까 이런 불미스런 일들이 자꾸만 되풀이 되는것이 아니겠는가.....!!
목회자들은 각성하고 고뇌 하기를 바란다.
교회 건물만 높이려 들지말고, 교인수만 늘리려고 하지말고, 교인들 귀에 사탕 발림의 설교만 하지말고, 내배만 채우려고 들지말고.........
옳바르게 그리고 심각하게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Comments

김동욱 2008.10.02 23:51
  그 팀장에 그 팀원이라고 하시겠다. 아래의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

<b>목회자들은 각성하고 고뇌 하기를 바란다.
교회 건물만 높이려 들지말고, 교인수만 늘리려고 하지말고, 교인들 귀에 사탕 발림의 설교만 하지말고, 내배만 채우려고 들지말고.........
옳바르게 그리고 심각하게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b>
jinna kim 2008.10.03 03:34
  그리고 보면 우리교회는 너무나 감사하지요!

 세상과  타협하지않는 교회의 방침과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진정한 부흥의 의미를 알게하시고
 좁은길로 가는 올바른 지침이 선포되고있으니까요.

주님의 명예가 회복되는 더욱 올바른 교회로 세워지게
강권적으로 인도하시옵소서!
jinna kim 2008.10.03 03:56
  참!
박선희 집사님 이번 금요 찬양 예배에 꼭 오시는거죠?
특별히 찬양사역을 하시는 귀한 목사님께서 오신데요.
많은 은혜의 시간이 될줄 믿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오셔서 주님께 영광을 드렸으면 좋겠읍니다.
박선희 2008.10.03 10:56
  찬양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요?
어느분.......?
다비치와 세노치는 안 온다는데요?
어찌된 연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