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의 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ㅡ하늘비(22)
박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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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9 11:22
한주간도 주안에서 평안 하셨나요?
지금........같은글을 두번 쓰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글을 다 쓰고나서 " 작성완료 " 를 누르니까 제가 쓴글이 다 없어 졌답니다.
전에도 한번 그랬는데........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나던지요.
아이들 밥도 안 챙겨주고 집에 오자마자 쓴글인데........
어제 써야 했었는데 오늘 쓰게 돼서 무지 미안 했거든요.
미안한 김에 부랴부랴 서둘러서 썼는데....그런데 컴퓨터 까지.....도움이 안되네요.
화가 머리끝 까지 나는것을 참고 심호흡을 하고나서 다시 쓰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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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요. 추적추적......
이제 정말로 겨울이 오려나 봐요.
여러분은 비를 좋아 하시나요?
묻고보니 참 실없는 질문이다 싶네요.
비를 싫어 하는분도 계시겠고, 좋아 하는 분도 계실텐데요.^^
저는.....음~~~~~ 이렇게 오는 비는 딱 질색입니다.
한번을 와도 확실하게 좍좍........이렇게 오는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비를 맞는것은 싫고 제가 차안에 있거나 집안에 있을때에 오는것을 좋아 한답니다.
그 느낌이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한지를 여러분은 경험해 보셨나요?
오늘은 그느낌 그대로를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 얘기를 같이 나누려고 해요.
비록 오늘 , 아니 잠시동안 이라도(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내가 가진것이 없어도,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 아버지만 나를 알아주시고 나와 함께 하신다면 무엇이 부럽고 무엇이 두려울까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멋대로 하려니까 넘어지고 깨어지고........실패의 연속인 삶을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제가 제삶의 주인인양 그렇게도 살아 봤읍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요.
철저하게 교만하게.......
그래서 하나님께서 잠시 잠깐 제게 어려움을 허락하신것 같읍니다.
이 어려운 삶이 곧 끝나가겠지요.
그래서 힘들지만 잘 버텨 나가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절대로 이렇게 살지 마십시요.
나의 삶이 내꺼라고.......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이세상에서 내것은 아무것도 없읍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내게 맡겨진것을 실천하며 살아드리는 것뿐입니다.
그렇게 모든것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사는 삶이야 말로 진정으로 행복하고 안온하고 편안한 삶이 아닐런지요.
쏟아지는 비를 맞지 않기위해 잠시 차안으로 피하는 것도 편안한데 하물며 우리의 모든 삶의 무거운 짐을 그분께 내어 맡기고 사는 삶이야 말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우리 주님은 말씀 하고 계십니다.......이렇게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고......
주안에서 좋은밤 되십시요!!
샬롬 !!
나의 짐이 온전히 내려졌을때겠지요.
우리들에게 이러한 은혜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