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놈들, 딱 걸렸다!!!!!!!

잠시 전, 맨해튼 32가...

익숙한 모습의 예쁜 아가씨 하나와 그렇고 그런 모습의 청년 하나가 눈에 들어 왔다.

나를 보자, 두 사람이 동시에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여기 웬 일이냐?"

"출근하다가 만났어요?"

"너희... 사귀냐?"

"아니요!"

둘이 동시에 큰소리로 아니라고  부정한다.

단호한 부정은 긍정으로 가는 길목에 아주 가깝다!

요놈들, 딱 걸렸다!

누구누구냐고?

정확히 맞추는 사람에게는 김요셉 목사님께서 식사 초대권을 주실 것입니다.

응모자격 : 두 당사자가 아닌 누구나...
응모 기한 : 정답자가 나올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