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기억 하시나요?

박선희 13 6,457 2006.12.03 11:09
김동욱 집사님, 저를 기억 하시나요?
지난번에 gospel-hope에 저의 큰딸의 15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십사 하고 글을 올렸던 .......기억 나셨나요? 그동안도 안녕하셨어요?
제가 지금은 J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조만간에 말도많고 탈도많은 J교회를 그만 다니고 옮기려고 여러 교회를 생각 하던중에 집사님 교회의 "나눔의방"엘 들어와 보니 너무 분위기도 좋고 따뜻함을 느꼈읍니다. 제가 찾던 그런 교회 입니다.
저와 제 두딸이 집사님께서 출석 하시는 예수생명교회에 가면 진심으로 기쁘게 받아주실거죠?
사실 하나님을 보고 제 자신의 신앙의 오름을 위해서 가야 하는데, 혹시라도 사람을 보고 가는것은 아닌지 염려도 됐읍니다. 제가 김집사님의 글을 여러 곳에서 아주 깊이, 그리고 공감 하면서 읽었었기 때문에요......
장소는 아는데요,ㅡㅡ저희가 예전에 살았던 곳에서 아주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더 반가웠구요. ㅡㅡ 예배시간은 어떻게 되는지요?
지금은 아직 마음이 우리교회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좀 그렇구요..... 내년 1월 첫주부터 가려고 하거든요. 그때뵈요.

Comments

김동욱 2006.12.03 11:32
  네, 당연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아무 때나 편안한 마음으로 오실 수 있을 때에 찾아 주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샬롬!
김동욱 2006.12.04 00:01
  박선희 집사님!
산책을 다녀 왔습니다.
날이 궂지 않은 주일 아침에는 늘상 그렇게 합니다.

산책을 하면서 집사님께 꼭 이 말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갖추어져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아무 것도 '만들어져' 있는 것이 없기에, 우리 모두가 같이 세우고, 우리 모두가 같이 가꾸어 가야 합니다.
뭔가가 잘못 그려져 있어서, 그려진 것들을 고치고, 지우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얀 백지 위에, 우리 모두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그림을, 우리 모두가 같이 그려가야 합니다.
그 '그림그리기'에 집사님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집사님을 실망시켜 드릴지라도,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박 집사님 가족에게 하얀 웃음을 주실 것입니다.

샬롬!
김혜자 2006.12.04 11:06
  안녕하세요?
저는 예수생명교회 집사 입니다.
저희 나눔의 방에 오시니 참으로 반갑고 감사 합니다
박선희 집사님!     
저희의 만남이 주안에서 참된 만남이 되기를 ....
박선희 2006.12.04 11:49
  안녕하세요.kenny엄마? 저는 예전의 혜은이 엄마.... 기억하세요? 우리 구역 식구였죠? 후러싱 순복음교회 다닐때에? 아무튼 반가워요. 곧 만나게 되겠네요. 사진을 보니까 하나도 안변했네요. 예쁜모습...그대로네요.
김혜자 2006.12.04 12:16
  어머나?....혜은엄마!
김동욱 2006.12.04 12:26
  친구분들을 만나게 해드렸으니...

두 분 집사님, 저에게 커피 한 잔은 사 주시겠지요?

샬롬!
Jinna.kim 2006.12.05 15:59
  아! 참으로 아름다운 만남의 글을보고나니 어찌 그리 주님의 섭리가 놀라운지요!  coffee  한잔 저어 --혹시 port washing에 자리잡고  있는  jinna's cafe 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그 곳에서 조만간에 세 분을 만나 뵈었으면 어떨런지요?
이정근 2006.12.06 22:16
  안녕하세요
박선희집사님 이정근집사 입니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빈갑습니다.
오늘 아침에서야 이글을 보았네요
지금은 출근중이라서 ...이따 저녁에 다시 뵙길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박선희 2006.12.07 12:13
  이렇게 저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좋으신 분들과의 만남이 기대가 되면서도 두고갈 사랑하는 내교회를 생각하면 쉽게 발이 떨어지지가 않는군요.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읍니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헤어지기가 마음이 아픈지 조금더 있다가 가자고 하는데 저를 위해선 가야 하겠고 아이들을 위해선 조금 더 있어야 하겠고..... 이럴때 저는 어찌 해야할까요? 좋으신 여러분의 고귀한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오늘밤도 주안에서 평안 하시길...... 샬롬 !!!!!!!!!
김혜자 2006.12.07 12:57
  박선희집사님!
꽤나 긴 시간이 지났네요. 캐니가 올해 대학에 갔는데 ....
혜은이는.... 집사님,내 연락처가 교회에 있으니 전화 해 주세요.
Jinna kim 2006.12.07 15:34
  세상적으로는 우리가 생면부지의 관계지만  예수안에서의 귀한 만남은 이미 맺어졌다고믿읍니다. 박선희 집사님의 고민을 저도 똑같이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저의 큰딸은 13살이고, 둘째딸은 10살입니다.  우리 서로 기도하면서 아이들과의 만남을 주선해보면 어떨런지요?  박선희 집사님과의 coffee 한잔  아직도 잊지않고 기대하고있읍니다. 조만간 뵙기를 기도하면서.....
박선희 2006.12.23 03:05
  오랫만이죠? 고민 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저는 세상적으론 많이 지쳐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생각해 봤는데요, 제가 예수생명교회에 가면 교회에 득이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지금 개척 단계인 교회를 더 힘들게 할것같아 가려는 제마음이 몹시 부담이 됩니다. 과연 가야할까? 말아야 할까? 그런데,,,,제가 김혜자 집사님과 Jinna Kim집사님께 연락을 드리려고 전화번호를 찾아보니.... 교회엔 전화가 없나봐요? 목사님 자택과 목사님 휴대폰만 써있네요. 그리로 연락하면 되는건가요?
김동욱 2006.12.23 04:57
  집사님, 메일을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저에게 전화를 주시던가요. 제 전화 번호는 아시지요? 516-241-6024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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