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jinnakim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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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22:26
나그네는
주인이 주신 짐 외에는
지지 않습니다.
그것이
명예 이든
권력 이든
물질 이든지
또 한
품음직 하든
먹음직 하든
보암직 하든지
주인이 명하시고 허락하신 것 외에는
멍에 조차도 쓰지 않습니다.
충성 된 나그네는
자신의 주인의 말씀에 만 귀를 기울이고
주인이 명령한 목표만을 향해
힘을 다 해 묵묵히 걸어 갑니다.
그리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마음 두지 않고 욕심없는
나그네의 발 걸음은 언제나
가볍습니다.
그리고
어느 먼 훗 날
주인이 오라 하시면
육신의 장막을 가볍게 접고
약속된 주인의 품으로
부끄럼 없이
발 걸음을 옮겨
달려 갈 것입니다.
그리고
기나 긴 나그네의
여정속의
눈물도 아픔도
뼈속 깊이 까지도
스며져있는 십자가의 \\
고난의 기억도
그제야
영원한 안식으로
누려질 것 입니다.
양 옆이나 높고 낮음이나 모두 한결같은 그 믿음 생활이 부럽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주인의 명령되로 살아 가지 못한 이 죄인은
언제쯤 집사님 처럼 모든걸 내려놓고 오직 주인 보시기에 함당한
모습으로 성장 할려는지요?
집사님 오늘도 승리하시고 행복한 1주일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축복합니다"
이 정근 집사님의 사정과 형편을 아시는 주님의 은혜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를 향한 집사님의 수고와 중심을 주님께서 아시리라 믿습니다!
참, 서연이와 슬하가 주님안에서 위로받고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지 돌아 봅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마음을 다스리며
슬퍼지는 가슴을 안으로 삼키며
또다시 새날을 맞게 됩니다.
어차피 우리 인생은 나그네일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