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편지

김성민 5 6,817 2007.04.11 01:06
이 글은 유리가 청년부와 주일학교학생들에게 보낸 메일입니다. 너무나도 대견스럽고 감동이 와서 이 곳에 올립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아는 청년이 우리교회에 있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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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활기찬 월요일을 맞으셨나요? 
 
저는 오늘 여러분의 기도덕인지 몰라도 참 힘차고 좋은 월요일을 맞이 했답니다.
 
요즘 여러분과 같이 신앙생활하는게 얼마나 좋고 기쁨인지 모릅니다. 몸은 조금 고단하지만서도 ㅋㅋ
 
마음은 언제나 기쁘고 감사하고 그러네요. 뮤지컬도 너무 좋았고.. 가지 못한 분들은 다음번에는 꼭 같이 갔으면 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분이 그 티켓을 다 산것이라고 합니다. 20장의 티켓을 준비해주었는데요. 저희가 돈을 주는 것 보다도
 
작은 성의를 표시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들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날 저희가 Peter랑 찍은 사진을 가지고 카드를 만들어서 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작은 선물 하나 장만하여 주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이분 성함은 Patricia Williams 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도움이 필요할때 와서 교육해주고 또 consulting해주는 nail teachnician인데요,
 
지금 제가 맡고 있는 프로젝트를 도와 주고 있답니다. 비지니스 차원에서 만난 분이지만 주님이 보내주신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들이 하나 있는 아줌마인데요,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저에게 용기와 기쁨을 가져다 주는 분이십니다.
 
또 앞으로 그런 행사들이 있을때에 언제든지 말씀해주신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지요..
 
선물 아이디어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그리고 제가 요즘 평양 대부흥운동에 대한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은 글이 있어서 이렇게 씁니다...
 
부흥은 같이 모여서 기도하고 갈망해야지만 일어난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뉴욕에, 뉴저지에 한인사회에, 또 미국에 영향을 끼치시
 
고 싶으시고 주님을 전하고 싶다면, 우리가 모여서 기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정말 앞이 막막하고 답답하지만서도 주님이 함께하시면 저희가 못할일이 없다고 저는 믿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냥 주시기 않습니다. 저희가 간절히 기도하고 사모해야만 그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저희가 모이기 힘들지만, 시간을 정해놓고 일주일에 한번씩 다 같이 무릎꿇고 기도했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5분으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정말 30분, 1시간 (저도 한시간 기도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가 주님이 임하시기를 정말 기도
 
하며 사모하면, 꼭 주님이 저희를 통하여 일하실 줄로 믿습니다. 방황하는 많은 청년들, 또 주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많은 영혼들.. 이 모든
 
분들이 저희 기도의 대상입니다.우리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우리 교회를 위해, 한인사회, 여러가지를 놓고 저희가 하나님나라를 위해
 
기도하길 원합니다.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힘들지만 우리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며 기도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정하려고 합니다. 매주 화요일 10시가 어떤신지요? 서로 전화해서 remind해주고 10시에 각자 있는 위치에서 무릎끓고 기도
 
하기 원합니다. 이 시간에 대해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답변 기다릴께요!! 여러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유리 드림

Comments

송선희 2007.04.11 02:19
  이렇게 귀한 청년이 예수생명교회에서 함께 주님을 섬기고 있으니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작은교회이지만 우리교회안에서 움트는 커다란 생명력을 하나님은 분명보시고 우리교회를 통해 크게 역사하실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모든것을 주님앞에 내려놓고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기를 소원합니다
이정근 2007.04.11 09:39
  정말 감동적인 우리 젊은 청년부들의 미래가 밝아보여 너무도 좋습니다.
마음은 항상 갖고있지만 모든게 너무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주님을 향한 기도와 나의 믿음생활에 활력을 넣어가길 원하여 보지만
매일매일 기도하는 마음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시간 탓만 하기 일수였습니다.
유리양의 예쁘고 아름다운 주님향한 갈망하는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유리양 힘내시고 우리 함께 합심해서 그 시간에 기도하며 마음과 마음을
엮어 평양대부흥의 역사가 뉴욕을 넘어 온세상의 밝은 빛이 빛춰지길
소원합니다.
박선희 2007.04.11 20:20
  어쩜 유리양은 마음 씀씀이가 이리도 예쁜지요? 얼굴까지도 예쁜데....
이런 기도 운동은 어른인 우리가 먼저 제안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 그래요,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서 기도 한다면 안될것이 없죠.
그리고 유리양 한테 고마움을 글로나마 전하고 싶어요. 유리양 덕분에 우리 혜은이가 더이상 방황하지 않아요. 물론 모든 성도님들이 합심하여 기도해 주신 덕분이기도 하지만요. 사실 교회에 갈때마다 일주일 내내 얼마나 가슴이 답답 했는지요.
Jinna kim 2007.04.14 04:52
   
유리자매님의 그 귀한 신앙이
우리 모두의 열망과 비젼으로 발전되어
예수생명의  본질적인 의미가
확실하게 모든성도님 삶 가운데
깨달음으로 다가갔으면......  유리 정말 고마워요!
김혜자 2007.04.14 11:35
  유리자매님!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소박하고 진실하게 생활에 옮기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자매님의 훈훈한 그리스도의사랑이 물드는
심령마다 빛가운데 거하게되는 역사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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