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탁에서의 하루

이정근 5 1,917 2008.06.01 12:25
"5월30일 새벽의 문을 열며
붉게 타오르는 햇살에 희망의 등불을 비춰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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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정근 2008.06.02 08:49
  5월30일 새벽1시40분경에 김성민목사님 집 앞에서 청년 부들을 기다리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참 평화로운 세상의 모습이 새삼 아름다워 보였다.
그 동안 조금은 바쁘다는 핑계 아닌 핑계 때문에 주님 찾는걸 소홀히 하지 않았나
반성도 해 보며 오늘은 청년 부와 함께 나의 자아를 찾아 떠나기로 다짐해 본다.
새벽2시10분경에 떠난 여정이 동쪽 끝에 있는 몬탁  등대 앞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4시40분쯤인가...
히미 한 어둠을 헤치며 닿아온 등대의 불빛에 환호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우리 청년들을 보며 오늘 하루의 빈 시간이 아름답고 귀중한 나의 시간이
되겠다 싶어 나 역시 즐겁다.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는 낚시꾼들의 눈치 볼 여력 없이 마냥 즐거움 속에 소리치며
사진을 찍어 대는 모습에 살며시 낚시꾼들이 도망을 간다
그래도 우린 그저 기분이 좋다.
저 멀리 수평선 끝에 어둠을 헤치며 조금씩 솟아 오르는 붉게 불든 햇살을
바라보며 탄성의 소리가 여기 저기서 울려 댄다
새벽을 달려와 세상의 불빛을 우리가 일깨워 준 것처럼 살며시 붉은 태양의 빛을
우리에게 밝혀온다
잠시. 각자의 기도 속에 잔잔한 파도는 숨을 멈추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제일 먼저 아침을 일깨워 준비해온 컵 라면에 뜨거운 물을 붙고 맛있게 저어 라면을
한 잎 먹는다 ...와~ 이 맛이야  란 탄성 속에 몬탁 에서의 여정을 접는다.
잠시40분 정도의 27번 하이웨이를 달려서 간 곳이 먼저 한국으로 떠난 (유리) 가
가르쳐 주었다는 "Fire Island" 로 달려갔다.
넓고 광활한 주차장과 백야 처럼 곱고 고운 모래밭에 발을 담그고 마음껏 소리 처
즐거움을 만끽하는 저...젊은이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아름답다.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물가를 가르며 뛰어 다니는. 은지 와 현슬  이만이
물장구 치며 모래밭에 이름 새겨 놓고 사진을 열심히 찍어대는 난슬.선영이
모두들 즐거워 하는 그 모습들이 아름답고 고맙구나...
이제 뉴욕을 떠나간 "선영아" 이제 까지 의  짧은 만남의 시간들이 그립겠지?
그래 항상 건강하고 주님의 사랑 안에 언제나 행복하길 기도 할게...
만남의 소중한 인연의 끈을 놓지 말고 영원히 주님 사랑 안에 마음속 깊이 간직하렴
우리 예수 생명교회 모든 성도 한 분한분과 의 소중한 만남을 기억하렴...
그 동안 수고 많았고 즐거웠다.
선영아~ 잘 가렴~
::^.^.... 빠이~바이~
6월1일 첫날 주일날 아침에...이정근집사......
이정근 2008.06.02 19:53
  주님. 오늘의 이 아름다운 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세상의 어둠이 거두어 지지 않는 조용한 새벽녁에
살며시 어둠을 뚫고 붉고 아름다운 햇살이 영롱한 빛을
비춰올때의 기억이 아지도 새롭습니다.
여러번 몬탁 등대로 해맞이를 다녀 왔지만
지난 토요일 새벽엔 너무도 날씨가 좋아
기분이 짱.젊은 청년들의 마음도 짱. 였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고 특히 선영이...^,^::
모두 감사했고 즐거운 날 주신 주님께
다시한번 찬양의 메아리 소리를 올려 드립니다.
나의 소중한 "주님!
감사합니다.
리사김 2008.06.03 13:23
  드라마 로비스트 에서 보았던 그곳의 정취들을 사진으로 보게
되니 너무 멋지네요^^모두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들이 느껴져요
이정근 2008.06.03 20:47
  저도 드라마 로비스트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집사님 말씀처럼 그곳의 정취는 언제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것 같아요
세상의 빛을 시작과 끝을 알게 해준 그곳. 몬탁에서의 일상이
그리워집니다.
리사김 집사님 잘 계시죠
이제 자주 뵙도록 할께요?
감사드립니다.
안선영 2008.06.04 08:40
  이집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핸드폰같지 않게 너무 화질이 좋네요~!
저도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ㅎㅎ
감사했습니다.
예수생명교회에서 배운것들 한국에서도 잊지 않을게요~!!!

보고싶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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