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F
멀구아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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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5 20:58
아침에 출근하면서 평소에 잘 알던 건물 관리인 흑인 아저씨에게
Good Morning, T.G.I.F. (물론 아시겠지만 Thank God It is Friday) 라고
인사를 했더니, 댓뜸.... No, SHIT... 이라고 합니다.
아니~ 이런 ㅆ.ㄱ.ㅈ. 없는 넘이있나 싶어 ...
야 흑석동... 너 이 쉐이야, 나는 인사하는데 왜 욕을 하고
ㅈ.ㄹ.이냐고 했더니, 그 흑석동 아저씨가 웃으면서 그럽니다.
SHIT 은 욕이아니고,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S : Sweet
H : Heart
I : It is
T : Thursday
그러니까 제가 오늘이 금요일인줄 알고 착각을 하고 인사를
했더니, Honey..오늘은 금요일이 아니고 목요일이야.... 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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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일은 정말 TGIF 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드디어는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구속하시고자 ..... 당신의 온전하고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신
그런날 말입니다. 너무 감격스럽지 않습니까 ?
우리는 누가 우리 대신에 욕만 먹어줘도 고마운데, 정말
벌레만도 못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아들을 내어주셨으니
말입니다.
그날이 바로 내일입니다. Good Friday ......
"대속하신 구세주를 ... 내가 찬송하리라....."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내 씻음 받기를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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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시면서 Good Weekend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다음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피난처 있으니... 환란을 당한자, 이리오라"
2007년 4월5일 두목님을 생각하며..... 조일구 배상.
조일구 집사님이 계셨기에, 제가 조 목사님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며, 가름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정작 감사를 드려야 할 사람은 저입니다. 가끔은 Physical Distance도 좀 더 가까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지고 있지만, 계획하시고 작정하시는 분의 때가 있으시겠지요... 샬롬!
악~소리 나게 질긴 인연이요.
집사님 글을 읽고 나면 혼자 배잡고 한참을 웃곤 하지요...
사순절기간....고난주간....성 금요일....부활절....
나약하기그지없는 인간이기에 이 시간들을 기려보면서
예수님의 한없는 십자가사랑을 느껴 봅니다.
부족했던 나의순간순간을 예수님의보혈로 씻어 주시고
강팎했던 나의 마음밭에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로 채워 주시고
이제는 세상 누구에게나 예수님 자랑만 할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시니....감사 합니다.
집사님가정에....happy Easter!!!!
그런데, 제가 너무 이런저런 잡스런 말들이 많지요?
가급적이면 간단하게 할려고 하는데, 잘 안돼어서요.
집사님 가정에도 Happy Easter..and God Bless...입니다.
부활생명이 가득 누려지는 이 부활절이
되기를 바라면서 ... 변함없이 줄기차게?
유머의 은혜 또한 하늘로부터 받으시길...
고마와요. 집사님, 찌든세상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유우머가 없었다면 살기가 얼마나 삭막했을까요? 그런뜻에서 보면 집사님은 우리에게 엔돌핀을 팍팍 불어넣어 주시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랍니다. 끊임없이 정진, 또 정진 하십시요. 잘 읽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