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존재

멀구아빠 5 6,082 2008.07.06 11:59
항상 부인의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니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에도 한사람 있습니다.  영어이름은 Tony 인데
이분은 자기 핸드폰에도 바탕 화면에 아내 사진을 밖아놓던데요?

아무튼, 그런 남편이 너무 고마워 아내는 남편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항상 내 사진을 지갑 속에 넣고 다녀요?"

"아.. 그건, 내가 아무리 골치 아픈 일이 있어도 당신 사진만 보면
  씻은 듯이 잊게 되거든..... 그래서"

감격한 아내...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 고마워요. 당신에게 내가 그렇게 신비하고 강력한 존재였어요?"

"그럼, 당신 사진을 볼 때마다 내 자신에게 이렇게 얘기하거든.
  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 있을까? 하고...."

Comments

김동욱 2008.07.06 12:20
  그 남자의 이름이 Michael 에서 Tony 로 바뀐게 언제인가요?
jinna kim 2008.07.15 00:44
  멀구 멀구 또 멀게만 보이시던 멀구 아빠
반갑쌈니이다아!

아직도 뉴욕에서는 멀구 아빠의 유우머를
따라 잡을 이 아무도 없는것같찌라이???...
멀구아빠 2008.07.15 00:58
  지나 집사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지내셨구요.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했습니다.
jinna kim 2008.07.16 06:01
  아이구우요오오오.....
언제쯔음 멀구엄니와 함께 뵈올수있겠는지요오?
정말 고오맙구만이라...
박선희 2008.08.04 13:11
  정말 살아는 곘셨네요. 반가와요, 멀구아빠 !!!! 살아계시니 또 이렇게 반나는군요.^^
전 컴퓨터로 인해 하도 고생이 심해놔서.....
계속 저희집의 컴퓨터가 속을 썩히기에 오늘도 그러겠지.....하면서 기대반 의심반으로 들어왔는데.......
오 마이 갓 !! 너무 좋은거...있죠?
멀구아빠의 유우머는 나으 생명의 활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