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국인의 수난
조일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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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20:28
한 미국인이 전라도에 있는 어느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가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누가 지어낸 이야기 같습니다,,,,아무튼,,,,
자리에 앉으니까 주인이 와서 "아이고 왔씨유~?" 했는데 미국인은 그걸 "What see you~?" 라고 들음
너 뭐보냐? 라는말임 (이런 영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미국인은 자기앞에 거울이있길래, 그냥 앞에있는 거울보고 있다는 뜻으로
"Mirror" 라고 했더니,
주인이 이말을 듣고 냉큼 "아따 미국인이 한국말도 허벌나게 잘하네잉~" 라고 하며
머리 빡빡 싹 다 밀어버렸답니다. 시원하게, 머리털 한톨도 남기지 않고
싹.............................................................................................
외국인의 황당한 모습이 슬프리만큼 크게 느껴져서요! ~~~
와이리? .... 잉글리쉬와 전라도 말은 와이리도 잘 통해 뻔저?? 뻐렸는지잉!..^^^^
글씨이, 뭐가 너무 잘 통해도 문제가 무섭게 많으쁘러 이잉!ㅋㅋㅋ....
대 : 대체
머 : 머리 어느곳에
리 : 리본을 꽂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