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에서 생긴일....

멀구아빠 4 4,960 2008.02.02 13:52
저녁 무렵 약국에 한 남자가 들어와서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딸꾹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약사는 "예,잠시만 기다리세요" 하면서 약을 찾는척 하더니

남자의 뺨을 힘껏 때렸다네요.

그리곤 히죽거리면서 "어때요,멎었죠? 하하하"
이럴땐 뭐~약이 필요없다면서 주접을 떨었나봐요.

그러자 사나이는 약사를 한참 바라보더니 말했다.

"아니, 아저씨.....
 딸국질 하는건 내가 아니고 우리 마누라거든요?"


Comments

김동욱 2008.02.03 10:51
  그러니까... 주어를 생략하지 마세요^^
박선희 2008.02.03 12:56
  멀구아빠는 그게 문제 라니까.......ㅉㅉㅉ.
준비성 없이 하니까 주어를 생략 하는둥 앞뒤없이 하시잖아요.
아참.....!!  이게 웃음동산 이였지....!!
쏘리~~~~^^  멀구아빠 (집사님 !!).
계속 고~~~^^ 다시 글을 써 주셔서 대단히 감사. ^^
멀구아빠 2008.02.06 12:58
  이상하네요...
우리 멀구엄니는 제가 주어없이 뭔예기를 해도
잘.... 알아듣던데요???
김동욱 2008.02.07 01:49
  그게 마무라와 남과의 차이라는 것... 설마 모르신다고는 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