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자를 위하여 ...
멀구아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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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3
2007.09.15 23:32
흔히들 보면 예배시간 내내.....주무시다가 예배마치고 목사님과 인사할때는
뭐....은혜를 많이 받았다느니, 설교말씀이 좋았다느니 하면서 난리치는 분들이
많은데, 그 반대로 뭐만 있으면 한마디씩 꼭.... 해서 목사님 염장 지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말많은 권사님 이야기 하나 합니다.
지난주 내...내.... 뭘하셨는지, 아니면 몸이 좋지않으신지 어느 주일날 설교를
망쳐버린 목사님이 간신히 예배를 마치고 성도님과 인사하기 위해 서 계셨는데,
악수 하면서 어느 뺀질이 권사님이 한말씀 하셨습니다.
에그.... 목사님 오늘 설교는 아주 죽쑤셨지요?
그러자, 그 목사님이 그러셨습니다.
네. 왜냐하면 오늘보니까, 권사님처럼 몸이 좋지 않으신분들이 많이 계시것같아
죽을 좀 쑤어드렸지요.
Littleneck 어느 교회에서는 그렇게 남자 집사님 한분이
목사님께 계속 엉긴다고 그러던데, 혹시 집사님은
어느교회, 어느 집사님인지 아세요?
우리 선희집사님은 아실것 같은데.....
머리도 비스므리 하게 하고 얼굴....은 조금 비슷한것도 같고....
그런 집사님이 꼭 한분 계시지요. 그런데 전 그분이 김동욱 집사님 이라고는 말 못합니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거든요?
이런수사는 말처럼 쉬운게 아니거든요?
그나저나 멀구아빠 !!! " 우리 선희 집사님 " 이라니요...듣는저야 무지하게 항송 하오나 멀구엄니의 뒷끝을 어찌 감당 하시려고 그렇게 쓰셨어요?
아무튼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맞을일이 생기면 연락 주세요. 저도 같이 맞게 되면 맞아야지요. 저때문에 생긴 일이니.... 에고 데고~~~ 내팔자야...^^ 이놈의 인기는 식을줄 모르니...어떻하나....
방가 방가유~~~~~~~~~~~
시간 한가하실때 예수의 소금론 책자부탁해요
지난번 목사님께서 저희 노회 특강오셔서
노회원들께 주신다고 하셨거든요
헌데 집사님댁에 있으시다고...
갈릴리촌장 손저나입니다.
718-662-6055
한바탕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아버님께서 연락이 오면 책자를 전해 드리라고
하셔서 제가 보관하고 있는것을 드릴께요. 오늘은 너무
늦었고 내일 전화드릴께요.
댓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워낙에 바빠서요....
뭐가 그렇게 바쁘냐구요?
사실은 우리 멀구엄니가 뭐 조그마하게 사업을 하나
하는데, 그 뒷치닥거리 하랴... 또 욕들어주랴....
제일 하랴.... 그래서 바빴네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선희란 이름은 제 첫사랑
여인의 이름이라, 왠지 정이가서 그런것이니까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구요...
울 멀구엄니는 승질이 불같아, 별명이 불닭인데, 그래도
마음은 한없이 넓고 이해심이 바다보다 넓은 사람이라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자주 뵈요.....
팔불출 같지만....
정말입니다.
멀구엄마같은 여자가 없습니다.
좋은 엄마 (너무 엄해서 그렇지), 좋은 며느리, 좋은 아내입니다. 단지 흠이라면 그놈의 승질때문에, 뭐 눈에 거슬리거나
아니다 싶은건 절대 못참습니다. 이건 김동욱집사님과 흡사
합니다. 불닭.... 정말로 멀구엄마와 김동욱집사님께 딱....
맞는 별명입니다. 그렇지요? 그래도 항상 맞는말...맞는행동만
하시는 분들이니 뭐라 그럴수도 없고 그냥 욕먹고 참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