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존재

조일구 6 3,262 2011.05.27 14:13

어느 목사님이 하루는 평소에 골치아픈 집사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 집사는 촌스럽고 덜 떨어진 사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집사님....목사님 휴대전화를 우연히 열어 보았더니,,,

그곳에는 자신의 단축주소가 찌질이라고 저장되어 있었다네요.

Comments

Maria 2011.05.27 22:50
입가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
내 자신의 모습으로 여겨져서 한참 웃고 말았네요.
촌이며 덜 떨어진 사람이 찌질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을 모르고 세상에 매여 사는 사람이 찌질이가 아닐런지요.
오늘 아침을 밝고 환하게 미소를 주신 조일구 집사님을 축복합니다!
샬롬!!!  ^.^
조일구 2011.05.27 23:43
맞습니다,,, 저도 그 One of 찌질이구요. 
저희 아버님이 새해에 저한테 우리 욱이는 앞으로 좀 멋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럴려고 노력 중입니다.  기도 많이 해 주십시요.
김동욱 2011.05.28 00:08
조일구 집사님!

우리... 바랄 수 있는 것을 바라고 살지요!
예를 들어, 김요셉 목사님 보다는 날씬해지기...
뭐 그런 거!!!!!!!
조일구 2011.05.28 00:15
양반은 아니시네요, 집사님.
안그래도 사모님하고 집사님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ㅎㅎ
아무튼 반갑습니다.  무탈 하시지요?
김동욱 2011.05.28 05:14
가르친 대로 해요!

"댓글은 끝은 물음표로 마감하라!"
jinnakim 2011.06.01 13:41
저도  오늘 따라 왜 이리도 정말  정말 찌질이~~ 처럼
느껴지는  것인지이~~........내 마음을 나도 알수가 없구만요!
아!  정말 .... 찌질 찌질이 같은 !!.....나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