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에서 생긴일....
멀구아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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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2 13:52
저녁 무렵 약국에 한 남자가 들어와서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딸꾹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약사는 "예,잠시만 기다리세요" 하면서 약을 찾는척 하더니
남자의 뺨을 힘껏 때렸다네요.
그리곤 히죽거리면서 "어때요,멎었죠? 하하하"
이럴땐 뭐~약이 필요없다면서 주접을 떨었나봐요.
그러자 사나이는 약사를 한참 바라보더니 말했다.
"아니, 아저씨.....
딸국질 하는건 내가 아니고 우리 마누라거든요?"
준비성 없이 하니까 주어를 생략 하는둥 앞뒤없이 하시잖아요.
아참.....!! 이게 웃음동산 이였지....!!
쏘리~~~~^^ 멀구아빠 (집사님 !!).
계속 고~~~^^ 다시 글을 써 주셔서 대단히 감사. ^^
우리 멀구엄니는 제가 주어없이 뭔예기를 해도
잘.... 알아듣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