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유모어

조일구 5 3,251 2012.03.30 11:08

사람들이 정말 화가 날때는 교육, 문화수준과는 영,,, 동떨어진 정말 말도 안돼는 유치한 맨트를 하면서 싸웁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

해서, 오늘은 그옛날 제가 학교다닐때니까, 무려 30,40년전 우스개 이야기 하나합니다.
...........................................................................................................................................

만원버스에 시달리던 어떤 젊잖게생기신 신사한분이 버스운전사와 말다툼을 벌였는데, 처음엔 좋게 이야기 하다가 결국에는 이분이 버스기사분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신사 : 에라~ 이 쉐이야.  평생 버스운전이나 하고 살아라,,,

했더니, 이 기사분은 또,,,

그래, 고맙다. 이 쉐이야.  너도 평생 버스나 타고 다녀라, 이 우라질 넘아,,, 하구요.

ㅎㅎ
오늘 뭐 안좋은일 있었냐구요? 
글쎄요...



Comments

Maria 2012.04.04 03:41
가슴에 담아두면 병이 나지요.
토하고 나면 후회되는 우리네 심사지요!
웃고 넘기기엔 우리 자신의 말의 실수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jinnakim 2012.04.06 14:08
나도 좀 기분 안좋은 일이 생겨  어떨결에 말을 한다고 한게 하다보니 "노발 대발"을 "대발 노발"이라고
했더니 ....  어떤  분이 그~~거 참 듣고보니 그럴싸~아 하다나요?...ㅋㅋㅋㅋ
조일구 2012.04.14 04:18
이건 그냥 앞뒤말을 바꾼거지, 아예 저같이 저질인 사람들하고는 Class 가 다르신거구요,,
저같은 사람은 화나면 아주 아주 유치한 말을 합니다.  그래서, 어떨때는 그 무서운 불닭도 혀를 내두를때가 있어요.  궁금하시죠?  그런데, 뭐라고 하느냐고는 묻지 말아주십시요.  아시면, 집사님이 다시는 저같은 사람하고는 상종 안 하실걸요? ㅎㅎㅎ
Maria 2012.04.14 05:59
우리의 주변에는 말을 희안하게 창작하며 기쁨을 주는
기쁨조가 있어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곤 한답니다.
가령, 대발노발! 이라든가 생물견심!!.......
김동욱 2012.04.18 05:20
"생물견심"은 활어가 냉동생선보다 훨씬 좋다는 말인데... 왜들 웃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