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

조일구 6 3,291 2013.05.26 08:37

평생을 잉꼬 부부로 살아오신 어떤 아버지께서 결혼전날 아들에게 당부하신 말씀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고해서 하나 퍼 왔습니다.

아들에게,,,,
난 아직도 짠게 먹고 싶지만 니넨 엄마는 늘 싱겁게 요리한다
난 아직도 온돌 바닥이 좋지만 엄마가 우겨서 침대에서 잔다
난 아직도 바다가 좋은데, 엄마 때문에 매주 산에 간다.  죽을거 같다
난 김치에 젓갈 들어가는걸 싫어하는데, 니 엄만 아직도 젓갈을 넣는다
부부가 살면 닮는다고 하는데, 개..뿔 닮기는 … 하나도 닮지 않는다
삼십년을 살면서 배운것은 포기하는것이다
그러니 너도 포기하고 살아라.  절대 닮는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아들, 잘 살길 바란다


Comments

jinnakim 2013.06.09 12:21
모든일에 기대는 금물...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것...
그대신 모든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하면 땡!!! 딩~동~뎅!!!
야! 대박일쎄!! 
(그라도 쉽지안네이~~ 그 누가 말했던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라고 라고...흑흑흑^^^)
jinnakim 2013.06.09 12:27
조일구 성도님!
인사를 까머거서...  (요즈음은 누구 말말따나 zip code도 생각이 ...)
"가네무고" 허시겠쮸?  건강허시구유?
정말 징그럽게 방가 방가!!
조일구 2013.06.20 14:24
네.. 집사님.
죄송해요. 오래 연락을 못드려서.  사실은 지난주말에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이틀동안 입원해 있다가 이제야 퇴원했습니다.  뭐 하는일없이 바쁘고 신경을 썼는지,,,, 아무튼 이만 하길 다행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못 찾아뵈서 죄송합니다.
jinnakim 2013.07.31 06:00
아디고!!.... 워쩐일이댜아!
그만허기 천만 다행이네요!!
그몸이 보통몸이 아닌께 보험이라도.... 우리 뉴요커들의 행과 불행이  조일구 집사님
손에,  아니 심장에 달린것 알제이?? 요?...^^^ㅋㅋ ...조오심! 또 조오심 하삼!!

기도하겠습니다.
Maria 2013.09.03 10:47
정말 공감합니다.
아무리 오래도록 함께 살아도 본래의 자기 성격은 변하지 않아요.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고 용서하며 사는 게지요.
부부가 지녀야 할 덕목이 아닐까 싶네요.
어쩌면 사랑을 가장하면서...........!!!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주님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Maria 2013.09.03 10:48
조일구집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로 축복합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