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엔 장사없다

멀구아빠 8 4,715 2007.03.27 10:12
누가 그랬지요? 
여자는 무드에 약하고,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고....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득도를 하시고 모든것을 초월하신 큰스님도
어쩔수 없는 Situation ..... 에 관한 이야기 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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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님께서 시주를 받으시러 다니시다가 뭔가가 급해서
급한김에 동네 술집에 들어오더니 바텐더에게

"화장실좀 씁시다" 라고 했다.

"글쎄요,들어가시면 곤란한데요. 무화과 나무 잎 하나가 살짝 가려주는
 여자 나체조각이 있단 말입니다."

"허..허....안보면 될 것 아니오? 그리고 전 그런건 관심이 없수다.."
 라고 스님은 말씀하셨다.

그래서 바텐더는 계단위 화장실 문을 가리켰다.

몇 분 후 스님이 나오자 요란한 음악소리가 터져나왔다.

"아니~ 별안간 웬 음악소리가 들리지요?" 하고 스님께서 물으셨다.

그러자, 바텐더는 이렇게 설명했다...

"네, 스님. 그 조각앞에 이파리를 치켜들 적마다 전기가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주악이 울러퍼지게 되어 있답니다."

Comments

김동욱 2007.03.27 21:43
  그래도 들췄다가 내리기도 했네요?
멀구아빠 2007.03.27 21:53
  그냥 내려가지요.
집사님도 잘.... 아실것 같은데.
김동욱 2007.03.27 23:38
  뭔 야근지 이해가 안돼유~~~
Jinna kim 2007.03.29 05:19
  어찌됬든간에 하여튼 뭐니 뭐니 해도

이 뉴욕 천지에서는 멀구 아빠가 최고이구만이라이
멀구아빠 2007.03.29 07:36
  감사합니다.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날려고 하지요?
김혜자 2007.03.29 11:43
  ㅎㅎㅎㅎㅎ, 너무나 웃껴요.
멀구아빠 2007.03.29 21:26
  김혜자 집사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댓글이 없으셔서 어디 가셨나.... 했네요.
계속 보고는 계시죠?  그리고 잘.. 지내시구요 ?
박선희 2007.03.29 21:34
  그란디, 그 이파리가 대체 어쨌다는 거여유~~~ 지는... 도통 모르겠어라~~~~